양강, 심천면 3개마을 건강증진 교육
농작업안전모델 마을40명 대상, 농부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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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면과 심천면 주민들이 바쁜 수확기 일을 끝내기가 무섭게 밤마다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 건강증진 교육을 받고 있다.
양강면 산막리와 지촌리, 심천면 각계2리 마을에서는 요즘 저녁이 되면 농부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교육을 받느라 마을회관이 분주하다. 농작업 안전모델마을과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실시되는 건강증진 교육은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부증(농사일로 생기는 질환) 등을 예방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은 기초적인 안전관리 분야와 건강개선교육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은 영동대 물리치료학과 이창렬 교수와 학생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내용은 개개인의 운동능력 평가를 통해 그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며, 통증예방 자세, 부상을 예방하는 테이핑요법과 스트레칭, 셀프마사지 등 농업인의 실제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건강관리법을 가르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한 달 간 3개 마을에서 4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추진되며,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예방과 치료를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밴드를 이용한 운동과 셀프마사지를 받고 있다.
■ 2010-10-20 (수) 16:05 ( 67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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