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영동군야구연합회(회장 조성호)가 지난 31일 끝난 제3회 보은대추리그(2개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 8개월간 보은 속리구장에서 지속된 사랑, 우정리그전에서 영동의 레인보우야구단은 옥천군청과 함께 공동1위를 차지했으며, CJ영동야구단이 사랑리그에서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19개팀(영동, 보은, 옥천, 청주시, 청원, 상주시)400여명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쳤는데, 제1회 대회에서 우승, 제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동야구팀은 이번 리그에서도 18경기를 치러 15승 3패로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랑리그’ 개인상에는 레인보우야구단 김창득(43.어린이집운영)선수가 투수성적 10승1패로 최우수투수상을 차지했으며, 양강부대 박신상(50)선수가 타율 0.674로 최우수타격상을 받았다. 또 영동대 최석문(26)선수가 44개의 안타를 기록해 최다안타상을 받았다. 또 우정리그에는 우정현(40.영동군청)선수가 타율 0.636으로 최우수타격상을, 이문권(41.회사원) 선수가 안타 40개와 43타점으로 최다 안타상과 타점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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