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4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유공자로 양산면의용소방대 남상환 대장과 청산면의용소방대, (주)샘표 위험물안전관리자 이동희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동소방서(서장 박진영)는 이날 지역기관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체육관에서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 및 기관, 단체, 민간인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3명의 행자부장관표창과 함께 황간센터 정윤용씨 등 6명이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았으며, 또 황간센터 고주환씨와 용화초등학교 119소년단 등 개인과 단체 16명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백여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도지사상에 황간센터 정윤용, 중앙센터 김용화, 부용초등학교 이미숙, 코스모링크 우민정, 대청중기 대표 박효서, 용화초등학교 119소년단, 영동병원 응원협정체결단체, 영동읍의용소방대 총무부장 김정일, 용산면의용소방대장 정장용, 심천면의소대 등이 수상했다. 또 황간센터 고주환, 양강면의소대장 변대용, 매곡면의소대장 이진태, (주)우진전기 방화관리자 최두섭, (주)진합 방화관리자 김학녕씨 등이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았다. 또 이날 열린 영동군의용소방대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11개 읍면을 대표한 의용소방대원들이 방수복을 차려입고 소방 펌프차에서 40밀리용 소방호스를 통해 화재 목표지점에 정확히 물을 품는 속도의 시간을 재는 속도방수 경기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용산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황간의소대, 장려상은 매곡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또 속도방수는 황간면의용소방대, 지네발릴레이 용산의용소방대, 투호 양강의용소방대, 발볼링영동읍 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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