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허창구씨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충북혁신우수사례 발표도 1위, 1계급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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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허창구(40세) 소방장이 지난 20일,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소방안전봉사상에 선정된 18명 소방공무원중 대상에 선정된 허 소방장은 지난 1994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소방활동중 현장에서 자료를 수집해 언론사에 제공하는 등 언론홍보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또 민방위 교육, 장애인복지시설, 교육기관, 노인대학, 종교시설 등 교육, 타 소방본부 워크숍에 참가해 소방홍보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고, 소외계층의 소화기전달,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화재와의 전쟁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민원업무 처리도 해결사 역할을 하는 등 소방안전과 봉사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허 소방장은 충북혁신우수사례 발표 및 전국 홍보담당자 혁신 연찬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허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별 승진해 소방위로 승진된다.
■ 2010-12-22 (수) 16:55 ( 68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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