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영동군지회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총사업비 4억4,604만원이 지원되며,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11년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아동지킴이 60명, 거리환경지킴이 20명, 환경보호지킴이 50명, 폐의약품수거대 22명) 152명과 △교육형 (전래놀이강좌 15명, 게이트볼강좌 16명) 31명, △복지형 (실버도우미 60명, 노인학대지킴이 10명, 지역아동센터돌보미 20명, 행복보금자리 15명) 105명 등 모두 10개 분야 288명을 모집한다. 공익형, 복지형 참여자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타 일자리 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없다. 영동읍 주민은 영동군노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며, 면단위는 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각종자격증, 도장, 사진1매를 지참하여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노인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일자리를 갖게 되며, 주 3일에 하루 4시간을 근무하여 만근 시 매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회영동군지회에서 운영하며, 3월 발대식을 갖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함께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문의:☏74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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