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사회단체보조금 4억 지원
인건비 등 5,167만원 삭감 작년보다 13.4% 감소
47개 단체 2월말 지급, 새마을회·영동예총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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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올해 군내 48개 사회단체에 보조금 3억3천936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한 3억5천276만원보다 13.4% 감소한 금액이다.
군은 지난 17일,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7개 단체에서 신청한 3억9103만원 중 인건비, 단체운영비 등 5167만원을 삭감하고 사업의 공익성과 군 시책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확정했다. 군은 특히 법령 또는 조례 지원근거 유무, 공익과 군정시책 부합성, 단체설립 목적과 사업계획 타당성, 지역 내 파급효과와 그동안의 활동실적, 사업수행능력, 사업 중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 지원액을 확정했다. 군은 보조금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사회단체 실무자에 대한 체크카드 의무사용, 정산서류 작성요령 등 회계 관리 교육을 실시해 보조사업의 효과와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급은 2월 말 경 소관부서를 통해 교부받게 된다.
각 단체별 지원내용은 △한국자유총연맹 1200만원 △영동중앙로타리클럽 360만원 △전몰군경유족회 826만8천원 △6.25참전유공자회 805만5천원 △고엽제전우회 1천20만원 △무공수훈자회 6백6만2천원 △상이군경회 453만원 △전몰군경미망인회 491만9천원 △4.19혁명이기태열사 추모사업회 150만원 △광복회영동군분회 100만원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300만원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727만원 △사회복지사협회 144만원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 598만원 △지방자치참여연대 1천2만원 △범죄예방영동지구협의회 600만원 △이북5도영동군민회 300만원 △남북통일국민연합영동지부 208만원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1천만원 △영동군장애인협의회 1천400만원 △영동군새마을회 4천314만6천원 △바르게살기영동군협의회 2천563만9천원 △적십자사봉사회 550만원 △이장협의회 200만원 △지역경제발전위원회 250만원 △영동문화원 3천만원 △영동예총 4천120만원 △아마추어무선연맹영동지부 150만원 △영동서예연합회 250만원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500만원 △금강수석회 250만원 △문인화회영동지회 150만원 △삼여회 200만원 △환경미술협회 180만원 △감골야생화 180만원 △영동군체육회 315만원 △생활체육협의회 1천만원 △충북환경운동연합영동지부 200만원 △환경실천연합영동지회 150만원 △자연보호영동군협의회 150만원 △귀농인협의회 200만원 △해병대영동전우회 720만원 △영동군재향군인회 1천만원 △경우회영동군지회 270만원 △한국수난안전협회영동지구대 230만원 △한국특전동지회영동지회 1천100만원 △한국전쟁전후희생자유족회 350만원.
■ 2011-02-23 (수) 16:12 ( 69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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