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11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할 때 성적뿐만 아니라 가정형편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성적반영비율은 70%로 낮추고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한 가정형편사항을 30% 반영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생 선발은 △장래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장학생은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심의와 이사장 승인으로 확정하며, △장학증서는 도 및 시·군에서 분담하여 수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이나 도민의 자녀로 국내 고등학생, 국내·외 대학생이 대상이다. 그러나 육사, 해사, 공사, 경찰대 등은 제외되며 타 기관에 장학금을 받은 자나 충북학사(충북미래관), 청람재 재사생도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모두 300명으로 고등학생 150명(신입생 30%, 재학생 70%), 대학생 150명(신입생 25%, 재학생 75%)이다.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로 부모 건강보험료 납부액(2010년 7~12월 평균금액)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고교 신입생은 고입 내신성적 270점 이상인 자이며, 재학생은 고입 내신성적 270점 이상이면서 직전학기 전 과목석차등급 평균 4등급 이내인 자가 해당된다. 또 대학생은 수능응시자 중 신입생 수능(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평균 4등급 이내인 자이며, 재학생은 수능(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평균 4등급 이내이면서 대학교 직전학기(’10년 2학기) 백분위 환산점수 85점 이상인 학생이 대상이다. 또 수능을 보지 않은 학생은 신입생이 고교 2학년(1, 2학기), 3학년 1학기 전 과목 석차등급 평균 4등급이내, 재학생은 고교 2학년(1, 2학기), 3학년 1학기 전 과목 석차등급 평균 4등급 이내이면서 대학교 직전학기(’10년 2학기) 백분위 환산점수 85점 이상인 학생이어야 한다. 제출기간은 1차합격자 발표 이후 오는 4월8일까지 이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우편 발송)하면 된다. 문의:충북인재양성재단 ☏043)224-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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