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향토사연구회 윤주헌 회장
“지역 향토유적 올바르게 알리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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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영동군 향토사 연구회 회장에 윤주헌(60.영동군 전 기획감사실장)씨가 선출됐다.
향토사 연구회(회원 51명)는 지난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윤호 회장에 이어 윤주헌씨를 전형위원 7명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향토유적을 올바르게 알도록 노력하고 연구발표 등 활력있는 연구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젊은 층 회원을 영입해 향토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IT 강국에 걸맞게 향토지. 향토유적 등 소중한 자료를 전자화(DVD)시켜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영동의 향토사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유형·무형의 향토유적을 적극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라며 “연차적으로 읍·면지도 발간하고, 사라진 문화재를 복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로 임명된 향토사 임원은 윤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은 곽정균, 장인학, 감사에 김병헌, 사무국장에 김옥헌씨가 선출됐다.
■ 2011-06-01 (수) 16:36 ( 70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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