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화원, 다양한 문화강좌 주민 ‘호응’
수채화·무용·서예·생활도자기·노래교실 등 11개 강좌
문화욕구 충족, 취미생활· 여가선용 기회 주민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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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동문화원 문화강좌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문화강좌는 수채화, 생활도자기, 장구, 한국화, 꽃꽂이, 사물, 고전무용, 시조, 노래, 서예, 생활원예 등 11개 강좌가 열린다.
강좌별 수강생은 20~30명으로 △수채화(강사 이종철)는 그림의 기본기를 갖추기 위한 도형, 정물, 풍경 등의 기초스케치와 색상에 대한 연구, 채색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또 △생활도자기(강사 신효정) 강좌는 물컵과 접시 등 원하는 모양의 도자기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서예반(강사 박병선)은 붓글씨를 통해 정신수양과 집중력을 키우며 중장년들의 발길을 끌고 있고, △꽃꽂이강좌(강사 김관분)는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며 꽃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노래강좌(강사 이운주)는 즐거움이 넘쳐나는 노래를 통해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밖에 △무용(강사 조희열)과 장구강좌(강사 김용준), 시조(강사 양복순), 한국화(강사 최병기), 생활원예(강사 김동림) 강좌도 매주 빠지는 회원이 없을 만큼 인기를 끌며 배움의 열기가 넘쳐나고 있다.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주민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에 시간을 맞춰 수강할 수 있다.
문화원 남기동(57세) 사무국장은 “더욱 다양해져가는 주민 문화욕구를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문화원이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이 되고, 배움의 길을 열어 지역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1-07-20 (수) 15:01 ( 71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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