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민선5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내년도 국·도비확보 목표액을 972억원으로 정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7일, ‘2012년도 국·도비확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각 실과소장이 부서별 국·도비 확보 추진실적과 함께 중앙부처 미반영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 그리고 향후 확보방안 등을 보고했다. 영동군이 신청한 2012년도 정부예산은 전년대비 98억(9.8%)이 늘어난 239건 1,105억원으로 현재 중앙부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8월10일까지 심의 중에 있으며, 10월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군은 정부예산 순기상 중요한 시점에서 보고회를 가져 부서별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재점검하고, 정부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타당성과 설득논리를 개발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예산심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영동출신 중앙공무원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설명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2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8개반 70명으로 편성된 '국비확보 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보고회, 중앙부처 및 충북도 수시 방문 현안사업설명, 국회의원방문 지원요청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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