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중앙1,2리 ‘상가간판 시범거리’ 조성
2억여만원 투입, 상가 70개소 간판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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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중앙 1,2리 일원(엘림전기~김밥천냥 구간)이 ‘2011년 아름다운 상가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구간으로 선정돼 이 일대 상가간판이 모두 정비됐다.
영동군은 지난 4월, 사업구간 내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량을 조사하고, ‘영동읍 상가간판시범거리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간판정비를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영동읍 간판 정비사업은 중앙1리(이장 신현오), 중앙2리(이장 박인용) 등 추진위원들이 지자체와 협의해 입찰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모두 2억1,580(부가세포함)만원을 투입해 국악기 형태의 일자형과 포도 등 과일모양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해 정비했다. 특히 전기소모가 적은 친환경 조명을 내장했고, 에너지 절약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옥외광고의 질적 기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건물별 야간경관조성, 벽면정비, 파사드 정리 등 모두 7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해 상가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2011-09-22 (목) 11:31 ( 72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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