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개교 17주년, 학생복지관 신축
3층건물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내년 2월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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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학생복지를 위해 초현대식 학생복지관을 신축한다.
영동대는 3일 제17주년 개교기념식에 맞춰 학생복지관 신축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영동대는 지난해 송 총장 취임이후 학생복지를 위해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교육환경개선을 단행했다. 따라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캠퍼스 추세와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복지관을 신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은 최근 지명현상공모를 통해 기능성, 예술성, 창의성의 테마를 가진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고 11월 중에 착공, 내년 2월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될 복지관은 편의점, 북카페, 서점, 스넥코너 등의 편의시설과 회의실, 동아리실, 총학생회의실, 대위원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영동대 관계자는 “학생 복지관을 중심으로 식당, 도서관, 스쿨버스 승강장과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져 캠퍼스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대학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1-11-02 (수) 16:47 ( 72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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