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포럼 등 선거개입 조직 확산 우려
영동군선관위, 내년 총선 대선 대비 불법 선거운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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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순욱)는 2012년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및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조직.단체가 지역별로 결성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기존의 조직.단체들 또한 결속력 강화와 조직 확대를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참석시켜 단합대회.지부 결성식을 여는 등 선거를 위한 눈가림식 조직확대가 빈발할 것에 대비, 선거개입 산악회.포럼 등 조직.단체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시.단속 대상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산악회.포럼 등을 조직하거나 조직.단체의 결속력 강화 및 조직 확대를 위하여 산행, 야유회 등을 개최하면서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조직.단체의 회원을 모집하는 행위 △무료 또는 회비 명목의 싼값의 경비를 받고 선심관광을 제공하는 행위 △교통편의 제공 및 관광시설 등 이용에 따른 입장료?사용료 등을 부담하여 주는 행위 △단체?회사 등이 입후보예정자를 위하여 지역내 각종 행사에 경품.기념품을 찬조하는 행위 △축사 등을 통해 입후보예정자를 지지.선전하거나 하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이다.
영동군선관위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정치인 등의 위법행위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며 “신고.제보자의 신원보장은 물론 포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고 제보전화: 영동군선관위 ☏743-6695.
■ 2011-11-17 (목) 11:39 ( 73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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