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임계리 녹색농촌마을 체험관 준공
황토방 등 갖춰, 도농교류· 농촌체험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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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임계리에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이 준공돼 지난 22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업부가가치를 증진하고, 도농교류촉진과 농산물 판매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임계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 3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체험관 1동(160.79㎡), 황토방 1동(33.69㎡)이 건립됐다.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경관이 아름다운 임계리 마을은 자연산 버섯, 과일 등이 풍부하며 황토그릇, 미니 항아리 등 도자기를 만드는 옹기공방이 위치해 있어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주민들은 성공적인 체험마을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청매실농원(전남 광양)을 방문했고, 7월에는 비학봉마을(충북 괴산)을 찾아 벤치마킹을 하며, ‘체험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란 주제로 주민의식교육도 실시했다.
임계리 마을회 김종현 대표는 “친환경 농업과 자연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최고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성장시켜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1-11-23 (수) 16:47 ( 73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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