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대비 1.77%증액된 2,764억1,100만원 규모로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대비 48억1,8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내년 당초예산은 일반회계가 5.88% 증가한 2,468억4천만원, 특별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대비 23.13% 감소한 295억7,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117억3600) △세외수입(234억2,100) △지방교부세 1,340억 △재정보전금 30억 △국?도비보조금 (746억8,300) 등 총 2,468억4천만원으로 금년도 대비 137억1,70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65억9,500만원(-1.5%) △공공질서및안전분야 116억 4,500만원(-28.4%) △교육분야 19억1,700만원(22.6%) △문화및관광분야 163억2,100만원(11.5%) △환경보호분야 93억3,800만원(6.7%) △사회복지분야 434억6,900만원(17.8%) △보건분야 53억7,200만원(32.8%) △농림해양수산분야 401억800만원(2.5%) △산업?중소기업분야 108억500만원(51.5%) △수송및교통분야 87억6,700만원(-25.2%) △국토및지역개발 293억6,200만원(10.5%)등 전체적으로 5.8%가 증가했다.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이 줄어든 이유는 대청댐하수도시설확충사업이 올해 종료되고, 하수관거정비사업이 2012년도에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주요사업은 △영동일반산단조성 50억 △황간물류단지조성 출자금 2억 △일반산단지공업용수건설 20억 △일반산단공단폐수처리시설 29억 △군도확포장공사 13억 △농어촌도로확포장 21억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23억 △경부선철도 BOX확장공사 10억 △영동읍소재지종합정비 30억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40억원 등이다. 또 △노인복지관(노인회관)건립 부지매입비 10억 △영동군장사시설 기본조사(관리계획변경)설계용역비 14억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9억 △복합문화예술회관건립 부지매입비 14억 △국악체험촌건립 20억 △실내테니스장건립 16억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22억5천만원 △치유의 숲 조성 6억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9억 △소하천정비 22억 △고향의 강 사업 30억 △삼봉천하천정비 17억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41억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9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간접자본 기반시설과 지역개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부분에 집중 투자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복지영동 건설을 위한 예산편성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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