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외발자전거 20대 구비, 건강증진 도모
운동량 많고 자세교정, 학생들 외발자전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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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키우고 건강 증진을 위해 외발자전거타기를 권장하고 있다. 학교 측은 최근 외발자전거 20대를 구입, 체육관에 비치해 학생들이 여가시간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침활동이나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외발자전거를 익히고 있는학생들은 스스로 기능을 익혀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어려움에 과감히 도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외발자전거는 핸들, 기어 등이 없이 상체와 허리만을 사용해 방향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갖춰야만 한다. 또 효과적으로 소뇌의 성장을 촉진시켜 소뇌와 연결된 전뇌를 발달시켜 지적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허리와 신장을 단련시켜주고 척추를 곧추세워야 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본영 교장은 "요즘 아이들이 과중한 학업량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하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세가 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외발자전거 타기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에 기능을 익힐 수 있고, 운동량도 많아 건강 증진과 자세교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2011-11-30 (수) 15:56 ( 73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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