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94억여원을 투입해 건설중인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군도 확포장사업으로 국도와 지방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산물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고당~심천 등 군도 5 곳과 마곡~서재 등 농어촌도로 6곳 등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 농어촌도로 확ㆍ포장사업은 군도와의 연결을 통해 교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농촌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운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도 확포장사업으로 34억원을 들여 △심천면 고당-심천간(군도10호) 0.44km △양강면 유점-남전간(군도16호) 1.61km 도로확포장 공사가 올해 준공된데 이어 △영동읍 주곡-임계간(군도9호) 1.30km가 보상추진중이다. 또 △영동읍 봉현도로(군도2호) 0.64km △심천면 고당-하고당간(군도10호) 도로 0.71km 각각 50%와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60억여원이 투입되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심천면 마곡-서재간(205호) 1.61km 도로확포장 공사가 올해 준공되었고, △상촌면 대해도로(201호) 0.76km △영동읍 상가도로(203호) 1.04km 보상추진중이다. 또 △용산면 미전도로(210호) 1.23km △양산면 가동-두릉간(207호) 1.24km △삼정도로(203호)가 각각 80~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도와 농어촌도로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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