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군정을 펼쳐 영동의 힘찬 비상과 새 희망을 여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힌 정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으로 △경제발전 기반구축 △명품·과학농업 육성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 △창조적 문화·체육 진흥 △소통하는 군정실현 등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았다. 먼저 경제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영동산업단지, 황간물류단지 조성 △고향의 강 정비 사업 △이수초 앞, 동정리-영동역간 시가지 지하차도 확장신설 △도로망 확충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과 쾌적한 녹색도시 건설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제발전 기반 구축과 더불어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일자리 창출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서민경제 지원시책도 추진된다. 명품·과학 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농가형 와이너리 100농가 육성 △와인테마 마을 조성, 와인터널 개발 △선진 와인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신 성장 와인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고, △과학영농특화지구 사업 △ FTA기금 지원사업 △농업용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고품질 명품과일 생산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녹색 치유의 숲 조성, 산양삼 재배, 친환경 임산물 생산 등 산림소득원을 발굴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도로변 감나무 가로수 식재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생계·주거·의료를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사업 △장수수당·효행장려금 지급 등 노인복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유치원과 고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확대 △청소년 문화체험 △초등교 영어학습센터 운영지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조적 문화·체육 진흥을 위해서는 국악체험촌 건립을 추진하고, △세계 최대의 북 ‘천고’ 고각 건립 △난계 국악축제 명품화 등을 통해 영동을 국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군립 도서관 준공, 문화예술회관 건립, 전천후 실내테니스장 건립 등을 통해 평생학습기반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소통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군민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자원봉사센터·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특히 내년을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해’로 선정해 현장 중심 행정실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 공직윤리 확립 등 봉사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이 의회에 제출한 2012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8% 늘어난 2764억원으로 일반회계 2468억원 특별회계 296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
| ▒ HOME > 뉴스 > 전체기사 |
|
|
|
|
|
|
▦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