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교육경비 지원, 장학사업, 무상급식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우수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군은 교육경비 8억원을 지원해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원을 통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했다. 주요 교육 관련사업을 보면 △거점영어센터 운영비 3억원 △방과후 학교운영비 2억4백만원 △방과후 보육교실 운영비 1억3,200만원 △농산촌 우수고 지원 9천만원 △학교운동부 및 구간마라톤대회훈련비 4천만원 △취업강화 및 전문기술영재육성 1,600만원 △우수인재 해외체험 연수 1천만원 △통학버스 운영비 8백만원 등을 지원했다. 특히 2003년 설립이후 향토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는 (재)영동군민장학회가 △대학생 102명(1인당 150만원) △고등학생 85명(1인당 50만원) △중학생 16명(1인당 30만원) △초등학생 10명(1인당 20만원) 등 총 213명에게 2억2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인재 육성에 한몫했다. 이밖에 올해 청소년들의 심신발달과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해소를 위해 각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급식비 내역은 17개 유치원(444명) 1,300만원 △15개 초등교(2,362명) 3억200만원 △8개 중학교(1,461명) 2억3,400만원 △5개 고등학교(1,573명) 1억1천만원 등 군비 6억5900만원을 투입했다. 군은 내년에도 교육경비 5억6,250만원, 급식비 9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요구했다. 또 (재)영동군민장학회에서는 올해보다 62명이 늘어난 275명의 학생에게 군민장학금 2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교량이나 도로 등 건설 못지않게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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