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페스티벌’ 중·고생 '숨은 끼' 자랑
입시 스트레스 해소, 보컬밴드 등 5개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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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청소년 페스티벌'이 22일 난계국악당에서 열렸다. 대입수능과 고입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허탈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협의회(회장 김종복)가 주최했으며, 군내 5개교(중2, 고3) 5개 팀이 참가해 음악과 춤, 열정이 있는 무대를 꾸몄다.
인기 개그맨 이동엽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 5인조 댄스그룹 ‘루비’와 비보이 초청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영신중 댄스동아리 '도로시'의 화려한 댄스와 영동중 보컬밴드 ‘기파랑’이 신나는 연주를 들려줘 동아리 활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영동산업과학고 ‘황규민’군의 독창과 인터넷고 보컬밴드 ‘인 드림스', 영동고 보컬밴드 ‘옆집오빠들’이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와 ‘정류장’ 등을 노래와 연주로 들려줘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범죄예방위원들은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출소자에 대한 상담지도 및 보호관찰 업무보조, 청소년 선도보호 범죄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 2011-12-28 (수) 17:09 ( 7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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