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랑' 도자기 체험프로그램 인기
부상초 자리, 방문객 연 5천명 도자기 대중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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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면 부상리 옛 부상초등학교에 자리잡은 토사랑(대표 신효정)의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토사랑은 올해 전국 100여개의 단체에서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이중 5천여명이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유치원생부터 일반인, 교사,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하다. 또 영동과 인근 옥천, 보은은 물론 청주, 대전 등 대도시 주민들이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토사랑은 유아와 초·중·고교생, 일반인의 도예체험 학습을 준비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손바닥 찍기, 토우 만들기, 청자, 분청, 백자 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개 교실에 도자기 전시실을 갖추고 도자기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디오도 상영하고 있다. 또 이곳에는 주말과 휴일이면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예술가들이 찾아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조형작업도 한다.
한편 토사랑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작품 활동도 활발히 하면서 해마다 작품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내년에도 영동은 물론 서울, 옥천 등에서 전시회 ‘토사랑전’을 가질 예정이다.
■ 2011-12-28 (수) 17:10 ( 7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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