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동대학교 발전협의회’를 출범한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영동대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송재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동문회장, 총학생회장, 그리고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4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그간 영동대 발전협의회의 출범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보고와 위원소개, 그리고 향후 진행될 협의회 활동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출범선언문은 초대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이 낭독한다. 영동대 이근복 대외협력처장은 “영동대 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영동대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는 물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교직원과 동문, 기업체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대학교발전협의회는 영동지역 출신 인사인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을 중심으로 지역인사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영동대 발전협의회는 향후 대학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지역 내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졸업생 취업지원, 지역사회와 대학 간 유대강화를 위한 행사 등을 추진하여 영동대학교 발전기금 모금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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