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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앙신협 신임 이사장 선출 ‘관심’
현 이완식 이사장에 정환인씨 도전, 신협 새바람 기대
18일 학산면사무소 2층, 조합원 신분증·도장 지참해야

영동중앙신협 제36차 조합원 정기총회가 18일 오후 1시부터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2011회계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과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상임이사장 보수결정, 그리고 신임 이사장 선출이 이어진다.
현재 자산금 350억원으로 영동중앙신협과 학산신협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협은 조합원수가 모두 3,600명이며, 지난해 5억3천만원의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또 이번 정기총회는 현 이완식 이사장이 임기를 마감해 신임이사장 선거가 이어진다. 이사장 후보는 현 이사장이 다시 후보로 나서 기호 1번 이완식(59세), 기호 2번으로 정환인(60세) 후보가 출마했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호1번 이완식 후보는 학산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학산라이온스클럽 회원, 학산장학회 이사, 영동군 재향군인회장과 영동중앙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은 영동경찰서장과 군수상, 베트남참전유공 전우회장상을 수상했다.
기호 2번 정환인 후보는 학산상고와 신협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76년도에 영동신협에 입사해 신협상무를 역임한 신협맨이다. 현재 영동중앙신협 이사로 재임중이며, 영동JC 특우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동문화원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그동안 청년회의소 중앙회장상, 신협중앙회장상,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신협 관계자는 “영동신협의 성장을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특히 신임 이사장 선거가 있는 만큼 조합원들은 필히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협의 새바람을 일으킬 임원을 선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2-02-15 (수) 16:32 ( 74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