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봉사단 노인 생일잔치 봉사
매월 1회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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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이 지난 13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푸르미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1회 각 읍·면 독거노인 1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용산면에서 홀로 사는 김홍자(82) 할머니의 생신상을 준비한 회원들은 이날 율리 경로당에서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일잔치를 열었다. 회원들은 이날 할머니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조창을 불러드려 할머니들의 고마움을 샀다.
허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얼굴 마사지 봉사와 각종 지역축제 행사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2012-03-15 (목) 10:43 ( 74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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