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평생교육원 개설강좌 ‘인기’
골프강습· 바리스타자격증 과정 수강신청 밀려
무료강좌도 주1회 개설, 지역주민 평생학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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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강좌들이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동대 평생교육원은 올해 1학기 12개 강좌(무료 강좌 2개)의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지난해보다 강좌별로 2~3배 늘어난 총 210명의 주민이 수강신청을 했다. 특히 인기를 끄는 강좌는 '골프강습'으로 수강신청 모집 초기에 조기마감 됐다. 또 커피전문가를 양성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도 신청 인원이 많아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늘렸다.
또 이번 학기부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강좌가 개설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저녁에 열린 무료강의에는 송재성 총장이 ‘다섯 번째 위기, 다섯 번째 기회’라는 주제 강연을 펼쳐 50여명의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락 평생교육원장은 "주민 개개인의 자질향상과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강좌 개설 전에 교육요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2012-03-28 (수) 16:29 ( 74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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