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체험기회 확대, 맞춤형 영어교육 추진
도교육청, ‘영어교육 강화’ 발표, 실용영어 중심 교육
주 1시간 이상 듣기·말하기 회화수업 진영, 영어전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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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학생수준과 진로에 따른 맞춤형 영어교육으로 영어 공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2년도 영어교육 강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에서는 실용영어중심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주 1시간 이상을 듣기·말하기 중심의 회화수업으로 편성·운영해야 하고, 말하기·듣기·쓰기 평가를 내실화해 평가에 반영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영어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 6억여원을 투자해 농산촌지역 등 소외계층 초등생을 위한 방학 중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초등 6학년과 중 1학년 각 30명을 대상으로 연간 135시간 이상 청주영어체험센터에서 영어영재교실을 운영한다. △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남부·북부 영어체험센터에서 연간 12,100여명 학생들이 영어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교사들의 교수-학습활동 지도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단재교육연수원과 한국교원대학교에서의 직무연수 및 심화연수 △영어권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현지 어학연수를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영어회화 전문강사 179명(초83, 중96)을 배치해 수준별 수업 진행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해 315명(2006년 40명) 배치 운영중이며, 2014년까지 모든 초·중학교에 전부 배치할 계획이다. △영어교사 개인별 연수실적 누가 관리시스템 운영, 학습동아리, 교과연구회, TEE인증제, 수업공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초등영어체험교실 및 중등영어전용교실을 총 347교(초170, 중110, 고67)에서 구축·운영 중이며 △영어교육 연구·시범학교를 8교(초1, 중3, 고4)를 운영한다. 또 △영어교육 각종 프로그램 등을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www.cbedunet.or.kr)와 국제교육홈페이지(www.global.cbe.go.kr)에 탑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2012-03-28 (수) 16:31 ( 74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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