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간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갖는다. 군은 군정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 156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28일, 그리고 5월 4일과 5일일 두 번에 걸쳐 레인보우영동연수원(양강면 구강리)에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따른 리더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업무추진으로 영동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 첫날은 △행정절차법(장호익.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정부예산확보 방안(기획재정부 박성동 부이사관) △파워풀 리더십(백두현. 뉴리더 스피치아카데미원장)에 관한 강연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은 △갈등관리 능력향상(이명노. 사회발전연구원 원장) △공직윤리관(오정우. 한국능률협회 교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첫날 교육일정을 마친 후 정구복 군수가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토론을 통해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간부공무원이 지역 한안 추진에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워크숍 기간 동안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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