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새마을회(회장 김수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새마을 운동 42주년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뉴 새마을운동을 정착시키는 결의를 다졌다. 또 희생과 봉사로 땀 흘려온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식후 행사로 읍·면별 회원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수현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세계로 뻗어가는 범국민운동이 돼야 한다”며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국가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뉴 새마을운동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지난해 2월 국회에서 통과돼 새마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기로 한 날이다. 지난해 첫 기념대회가 열렸으며, 올해는 양무웅 전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김수현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상:김경환, 초태자 △충북도회장상: 이근덕, 김순애 △도협의회장·부녀회장상: 정준근, 유숙자 △도지사상: 이정웅, 박임순 △군수상:손일용, 손석만, 이미홍, 김경숙, 송영화,박점, 이영복, 강현웅, 전점식, 송옥단, 강정희 △지회장상: 최경수, 김상희, 최정희, 정덕수,이성재, 전영재, 오영숙, 김순복, 여희숙, 박복동, 안순단이 수상했다. 또 조성현 외 20명이 새마을장학금을 받았으며, 한춘환 외 34명이 효도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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