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6일간 경연
초중고 250여명 참여, 대학·일반부 본선 14일 개최
전국 우수 국악인 영동으로 집결 ‘대통령상’ 놓고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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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난계국악당과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전국 최고의 국악인 등용문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국악인을 배출하며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난계국악축제와 분리해 각 부문별 기악종목으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신청자가 몰려 초등부 9명, 중등부 50명, 고등부 19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고 있다. 또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에 충북교육감상, 고등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학부는 32명이 참가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의 꽃인 일반부는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5백만원을 놓고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의 우수 국악인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일정은 △초·중등부 예선·본선: 5월 12일(난계국악당) △고등부 예선: 5월 9~10일(난계국악당·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고등부 본선: 5월 11일 (난계국악당·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대학·일반부 예선: 5월 13일(난계국악당) △대학·일반부 본선:5월14일 난계국악당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축제 등 난계국악단 공연 시 협연 및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 2012-05-09 (수) 16:26 ( 75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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