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 역도 전국최강 다시 입증
전국소년체전서 정만아 금메달 3개, 최우수선수 선정
육군호 금1 은1 획득, 영신중 2년 연속 3관왕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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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중학교 역도부 선수들이 지난 5월 26~27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4,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전국 최강의 역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77kg급 정만아 선수(3학년)는 인상(115kg), 용상(151kg)과 합계(266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다. 또 50kg급 육군호 선수(3학년)가 인상에서 81kg을 들어올려 금메달 1개, 합계(176kg)에서 은 1개를 추가해 모두 금메달 4,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정만아 선수는 용상에서 151kg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역도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신중은 지난해 3관왕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을 배출하며 역도 전국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명재 지도교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역도선수로서 순발력이 강하고, 근성도 강해 앞으로 한국 역도를 짊어지고 나갈 기대주들이다"고 평가했다.
영신중 김동규 교장은 “그동안 학부모와 영동교육지원청,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2-06-07 (목) 11:28 ( 75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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