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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정구선수단 충북회장기 ‘종합우승’
남녀 4개팀 우승, 도내 최강 탈환

지난 3일 옥천공설정구장에서 열린 제15회 충북연합회장기 정구대회’에서 영동군정구연합회(회장 조종희)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 정구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50대부, 남자 60대부, 여자 40대부, 여자 5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도내 최강임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광성(학산면사무소), 유효정(건국우유 영동대리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남자 50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결승에서 영동선수끼리 맞붙은 40대 여자부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 걸쳐 상위에 입상해 8연패 후 최근 3년간 충주시에 내주었던 최강의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이번 대회 우승선수는 △남자 50대부:김광성, 유효정, 정기종, 이병훈 △남자 60대부:정종원, 김정숙, 이인태, 임승빈 △여자 40대부:유진희, 고영미, 유숙자, 정해숙 △여자 50대부:이순이, 황자순, 진순금, 강순규팀이 우승했다. 또 △여자 40대부 이영숙, 최향숙, 곽인숙, 이영숙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40대부(김기홍,박재용,염종이,김종길). 여자50대부(홍광녀,김복심,김용숙,박영옥)팀이 3위에 올랐다.

■ 2012-06-07 (목) 11:36 ( 757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