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박영배 교통관리계장
통학길 구교사거리 앞 교통정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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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박영배 경위가 매일아침 학생들이 등교하는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과 구교사거리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영동읍 구교동 사거리 쪽에 위치해 있는 이수초와 인터넷고는 인근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학생들이 공사장 사이를 오가며 통학을 하고 있다. 특히 이수초 앞은 경부선 철도굴다리 확장공사로 인도가 협소해 보행자들의 통행권 확보가 어려운 상태에서 공사차량이 오가고 있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이에 박 경위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학교 앞 안전지킴이 등 회원에게 수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아침 이들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행지도와 교통정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배 교통관리계장은 “학생 및 보행자들의 조금만 부주의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운전자들은 학교 앞에서 과속운전을 자제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서행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2-06-28 (목) 10:25 ( 760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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