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농촌여성 힘으로’ 생활개선회 연찬회
공연·특강·천연염색 작품전시 등 회원 화합 행사
‘사랑의 쌀 모으기’ 100kg 모아 복지시설 전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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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회장 배순득)가 19일 난계국악당에서 생활개선회원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영동군생활개선회 선진기술 경영연찬회’를 가졌다.
‘여성이 웃어야 농촌이 산다. 미래농업 농촌 여성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회원 솜씨자랑으로 전통놀이연구회의 퓨전국악 공연을 가졌다. 또 MVP 컨설팅 오정우 대표가 초빙돼 ‘행복한 변화, 행복한 인생만들기’ 라는 주제 특강을 벌였으며, 행복한 삶과 농촌생활에서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같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그동안 만들어온 작품을 전시하고 천연염색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또 회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의 쌀 모으기’를 전개해 100kg을 모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2부에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배순득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여성의 역할과 생활개선을 통해 영동의 농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친환경농업과 생활환경보전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도농연대 강화를 통한 직거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 2012-07-25 (수) 15:50 ( 76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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