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초등학교(교장 김석헌)에서는 지난 22일 전교생이 감 깎기 체험를 진행했다. 영동 특산품 중 하나인 곶감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 교정에 있는 감나무의 감을 사다리 걸쳐놓고 조심히 올라가 직접 딴 것이다. 감 깎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감을 깍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초강초등학교(교장 남진)에서도 24일, 주렁주렁 달려 있는 학교 감나무의 감을 따서 ‘곶감 만들기 체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체험 활동은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가 됐다. 전교생이 참여한 곶감 깎기는 학년별로 교실에 50여일 동안 매달아 학생들이 곶감의 변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맛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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