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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참여 214세대 인센티브
영동군, 2월 말까지 농산물상품권 지급

영동군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추진중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703세대 중 214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로 농산물 상품권을 이달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은 214세대는 과거 2년간 전기사용량 평균값과 비교해 33만5629㎾h를 절감함으로써 최저 5천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총 37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가정, 상업시설, 기업이 자발적으로 절약한 전기와 수도 등의 사용량을 탄소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을 막고, 인센티브도 제공 받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며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운영프로그램(http://www.cpoint.or.kr)에 등록하거나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영동군 환경과(☏740-3403)로 제출하면 된다.

■ 2013-01-16 (수) 14:57 ( 786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