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밸리 조성전략 발표
생산유발 11조9천억, 8만2850명 고용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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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2일, 오송지역의 보건의료산업 핵심역량을 북부권과 남부권 의료기기 산업 등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마스터플랜은 2011년도를 기준년도로 단기적으로는 2017년, 중기적으로는 2025년, 장기적으로는 2035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했으며, 도내 전체로 파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바이오-메디컬허브 충북구현을 위해 2030년까지 세계 3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 바이오 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8조6,718억원이며 바이오 인프라 확충, 첨단의료클러스터 고도화, 지역별 특성화 및 국내외 연계강화, 신수도권 바이오창조도시 조성 등에 투자하게 된다. 따라서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이 완료되는 2035년에는 11조9천억원의 생산유발과 8만5,55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오송의 집적된 첨단의료기술을 북부권의 한방산업, 남부권의 의료기기산업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과 특화산업을 발굴해 도내 전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북도는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중앙의 각종 계획 및 도·시군의 종합발전계획 등에 반영하고 현실화 되도록 추진해간다는 계획이다.
■ 2013-01-23 (수) 14:40 ( 78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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