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동군협의회(회장 임대경)가 주최하고 영동대가 주관한 ‘2013 통일공감 강연회’가 14일 영동대학교 봉사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안보강연과 북한문화공연이 펼쳐진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민주평통자문위원, 대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통일안보 전문가 윤규식 교수와 탈북자 김정원 강사가 초빙돼 북한 내부·권력문제, 북한주민 생활, 북한 대학생의 학교생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정세, 북한 핵실험, 개성공단 폐쇄, 북한군의 내부권력 다툼문제 등을 소재로 심도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군민과 학생들의 현 시국 문제와 안보에 대한 질의응답과 시사토론이 이어져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평양 아리랑민족예술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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