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난해 결혼 223건 이혼 100건
국제결혼 32건, 이혼사유 ‘성격차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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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동군에서 결혼한 건수는 모두 223건, 이혼건수는 모두 100건으로 3명의 커플 중 한쌍이 이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을 선호한 달은 3~5월과 10~12월, 봄·가을에 가장 많이 했으며, 이혼은 1월에 가장 많이 갈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초혼 평균연령은 영동군 남성의 경우 33.3세, 여성은 28.9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혼한 223쌍 중 남녀가 모두 초혼인 경우는 151건 △남 초혼· 여 재혼 18건 △남 재혼· 여 초혼 16건 △모두 재혼은 38건으로 조사됐다. 이중 외국인 이주여성과의 결혼이 총 32건으로 베트남여성(20명)이 가장 많았다. 또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영동남자가 초혼인 경우는 18건, 재혼인 경우는 14건이다.
충북도 전체로 봤을 때는 지난해 총 3,424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경제적 문제, 가족간 불화, 배우자 부정, 정신적 육체적 학대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남성은 40대, 여성은 30대에 이혼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 2013-07-24 (수) 16:40 ( 81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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