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정구연합회 선수단이 지난 17~18일 전주시에서 열린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각 부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팀이 종합 2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팀을 비롯한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치렀다. 특히 남자 40대부의 박재용·김종길 선수와 50대부 김광성 선수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성·박재용 선수는 지난 7월에 열린 대통령배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에 입상 한 바 있다. 이번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 40대부 우승: 박재용·김종길 △남자 50대부 우승: 김광성 △여자 40대부 우승: 유진희 △여자 선수부 준우승: 김정숙 △여자 50대부 3위: 강순규·이순이 △여자 60대부 3위: 장영언· 손숙녀· 손길자· 조성근 △남자 60대부 3위: 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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