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 수화통역·상담서비스
‘수화통역센터’개소, 일반인 수화교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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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내 농아인(624명)들의 오랜 숙원인 수화통역센터가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동읍 중앙로에 문을 연 수화통역센터는 수화통역사 배치돼 수화통역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 고충상담지도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또 센터에서는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육도 하고 있다. 현재 매주 화·목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11월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육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수화통역센터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에 대한 수화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일반인 수화보급도 확대해나가겠다”며 “앞으로 청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화교육사업, 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영상전화 ☏070-7947-0242, 일반전화 743-3636.
■ 2013-10-30 (수) 18:06 ( 82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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