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11개 읍·면 대원 화합도모, 소방기술능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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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동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5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11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친목도모와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의식을 되새기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방수복을 차려입고 소방펌프차에서 45mm용 소방호스를 통해 화재 목표지점에 정확히 물을 품는 속도 시간을 재는 ‘속도방수 경기’가 진지하게 펼쳐졌다. 또 의용소방대원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지네발릴레이, 발볼링, 투호 경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유공자로 △심천의소대 최을용 △양강의소대 정대영 △추풍령의소대 하종갑씨가 충북도지상 표창을 받았으며, △상촌의용소방대가 도지사 단체 표창을 받았다. 또 매곡의소대 안병만 대원은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영동군수 표창은 영동읍의용소방대 손윤기 대원외 12명, 군의회의장 표창은 영동읍의소대 정장교외 12명이 수상했다.
■ 2013-11-06 (수) 15:36 ( 82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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