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법규위반 단속
영동지역 교통사망사고 증가, 경찰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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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서장 전진선)는 11일부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동원,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위반 특별단속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영동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156%(14건) 증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에 음주운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매일 주간에는 교통단속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이고 있다. 11일에는 경찰서장 및 각 과장이 직접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으며, 또 12일은 충북지방청 경비교통과장이 영동경찰서 각 과장, 지·파출소장, 치안센터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회의를 실시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모든 인력, 장비를 동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전진선 경찰서장은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사고예방에 전 직원을 동원되고 있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2013-11-13 (수) 16:34 ( 82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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