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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우·돼지 등 17종 가축통계조사
축산정책· 가축방역계획 수립 자료 활용

영동군은 이달 20일까지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 대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준일은 12월 1일이며, 조사대상은 한우·육우·젖소·돼지·닭 등 주요가축 5종과 말·오리·사슴·꿀벌 등 기타가축 17종이다. 내용은 사육두수와 사육농가 수 등 가축 사육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읍·면 마을 담당공무원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또는 사육자에게 직접 듣고 확인을 통해 가축의 연령별, 성별, 종별, 사육 규모별 마리수 등을 조사한다.
통계 조사결과는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대책 수립과 축산물 가격안정 등 정책추진,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가축방역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통계조사 결과는 축산정책과 가축방역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통계자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당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3-12-11 (수) 15:33 ( 831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