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는 지난 24일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을 끝으로 제217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군 산하 18개 실·과소에 대해 실시했던 행정사무감사로, 81개 업무분야에서 시정 10건을 비롯해 총 110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30일~12월 6일까지 7일간 실시됐으며, 시정 10, 처리 49, 건의 51건으로 처리됐다. 부서별로는 기획감사실이 10건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으며, 농정과 8건, 문화체육과, 건설교통과, 안전관리과가 각 7건씩 지적, 건의 등을 받았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지적 내용을 보면 △기획감사실: 인구증가 시책 추진시 주민참여 미흡 외 10건 △주민복지과:경로당 건강보조기구 사후관리대책과 중복지원 사례 방지대책 외 4건 △자치행정과: CCTV설치시 야간식별이 가능하도록 가로등과 함께 설치 대책 외 4건 △지역경제과: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외 6건 △생활지원과: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홍보부족 외 4건 △문화체육과:난계국악축제 먹거리 운영방식 개선 및 메뉴개발 외 7건 △재무과:고액,고질체납자 특별 징수대책 강구 외 1건 △환경과: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구입한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대책 강구 외 4건 △농정과:바우처카드 사용 품목에 대한 주민홍보 철저 외 8건 △민원과: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주민홍보 철저 외 2건 △산림경영과:웰니스단지 조성에 대한 사전준비철저 외 6건 △건설교통과:영동-대전간 시외버스 운행될 수 있도록 대책 강구 외 7건 △안전관리과:서민밀집 위험지구정비사업으로 인해 발생된 심천지구의 유휴부지를 주민이 원하는 주차장,공원조성 검토 외 7건 △도시건축과:건축관련민원 사전절차 주민 홍보를 통해 불법 건축물 발생치 않도록 대책 강구 외 5건 △농업기술센터:와인축제시 돔 설치대신 시음 장소를 영동체육관으로 장소변경 추진 검토 외 5건 △보건소:분만율 제고를 위한 산모도우미사업 확대방안 강구 외 4건 △상수도사업소:심천 마곡리 지하수 수량부족에 따른 대책 강구 외 5건 △시설관리사업소:군민운동장 출입구 옆 노후화장실에 대한 시설 정비 외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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