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1월 한 달 동안 1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말 영동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8억원이며, 이중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240명으로 체납액은 9억1천만원(50.6%)에 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지방세 납부촉구 및 체납처분 안내문을 발송하고, 10일까지는 유선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31일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납부독려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현장방문을 통해 체납경위와 생활형편 파악, 기타 압류물건 소유여부 확인, 체납자와의 대면 납부독려 등 체납자별 특성에 맞는 징수활동을 추진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징수기간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규모를 축소해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정난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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