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 총력
취약지 소독·감시,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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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군은 20일 긴급 회의를 열고, AI예방 조치 점검과 관내 유입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군은 우선 축협 방제단과 군 보유 가축방역 차량으로 가금류 사육농가를 비롯, 심천면 고당리와 초강리 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또 AI 유입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상시예찰과 자체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따라서 긴급방역 소독약품 540L, 생석회 1,600포를 가금류 사육농가에 긴급 공급하고 인근 시·군 AI 발생을 대비해 주요 길목의 거점 통제초소 설치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SMS 문자를 이용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가는 일이 있을 때는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전화:
☏1588-9060, 740-3491.
■ 2014-01-22 (수) 14:28 ( 8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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