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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
영동군,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집중점검

영동군이 올 겨울 한파와 폭설에 따른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27개소 △건설공사장 15개소 △절개지·낙석 위험지역 3개소 등 45개소이다. 특히 동절기 결빙된 지표면이 해빙되면서 토사, 암반층 등의 붕괴위험 여부, 이에 따른 낙석방지망 등 안전시설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곳은 주민대피 및 통행을 제한한 후 위험요인을 제거해 재난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생활주변의 축대나 옹벽 등 위험시설물이 우려될 때는 적극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740-3931.

■ 2014-02-19 (수) 16:15 ( 83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