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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영동군협의회 통일의견 수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등 논의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회장 박병진)는 지난 2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1/4분기 통일의견수렴활동을 위한 제16기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이 영동에서 차별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또 올 상반기 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남북한 현안과 북한학생들의 생활상을 교육하고, 남북한 차이점을 인식해 안보교육을 철저히 하는 ‘통일홍보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2014-02-26 (수) 15:10 ( 840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