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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빨래차량 3월부터 월1회 운행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찾아 세탁서비스

농촌지역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세탁서비스를 하게 될 이동 빨래차량이 3월부터 운행된다.
영동군 위탁기관인 자원봉사센터은 운영요원이 용산면 백자전리를 시작으로 월 1회 각 읍·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 빨래방 차량은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17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돼 있다. 3.5톤의 빨래방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세탁서비스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동 빨래방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이동 빨래방을 비롯한 찾아가는 목욕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 2014-03-05 (수) 13:43 ( 841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