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이 12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푸르미 회원들은 이날 영동읍 봉현리에 거주하는 권영희(78) 할머니를 찾아 봉현리 경로당에서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열었다. 또 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조창을 불러드렸다. 푸르미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월 1~2회 각 읍·면 독거노인 1명을 선정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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